밀양시보건소 감염병 예방 다양한 방역활동 추진

밀양시보건소(소장 천재경)는 고온현상의 지속으로 인해 모기 등 해충에 의한 감염병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읍면동 및 주민자치센터 등 17개 기동방역반의 역할을 강화하여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지역과 공한지, 그리고 모기와 해충의 서식이 우려되는 하수구, 정화조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유형에 따라 직접 분무, 가열분무, 연막 소독을 실시해 방역효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매년 하루살이, 해충 등으로 인한 상습 피해지역인 밀양강 주변에 해충 퇴치기 51대를 설치해 밀양시민이 체감하는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밀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절기 집중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은 모기 활동이 왕성한 저녁부터 새벽까지 무더위를 피한 외출활동에 각별한 주의와 함께 하수구 등 생활주변 환경을 깨끗이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밀양=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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