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최근 2층 회의실에서 오는 19일부터 시작하는 '2013 을지훈련'에 따른 김천시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의장인 박보생 시장을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군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북한의 제3차 핵실험 강행, 개성공단 중단 사태,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고조되는 안보 위협에 대응하고 실전과 같은 을지연습 시행을 위해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시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했다.

회의진행은 군부대 관계자의 통합방위태세 확립방안 보고, 시청 안전재난과장의 2013 을지연습 개요 및 추진상황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박보생 의장은 "연례적인 형식에 그치는 훈련이 아니라, 현실적인 상황 대처를 통하여 대외 안보는 물론 각종 재해.재난시, 민·관·군·경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확립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적극 훈련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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