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특별현창 수여식
특별현창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창조도시’를 모토로 도약하는 김포시가 이케다 다이사쿠 SGI 회장 부부를 특별현창했다.

이는 김포시가 인간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재일한국인 권익신장과 김포시 발전을 위해 기여한 이케다 SGI 회장 부부의 공로를 기려 결정된 것이다.

특별현창패
수여식은 10일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과 한국SGI 김포권 대표간부와 유영록 김포시장 및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유영록 김포시장은 수여사에서 "이케다SGI회장 부부에게 특별현창을 수여하게 되어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소감을 말했다.

또한 "북한과 인접한 김포시의 특성상 평화에 대한 갈망도 크다"며 "김포시를 방문해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은 "특별현창 수여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며 "평소 묵묵히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땀을 흘려온 김포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오늘을 계기로 김포시 발전을 위해 더욱 진력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김포권 회원들은 수년간 꾸준히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양서기증, 이웃과 함께 하는 행복음악회, 국토대청결운동 등을 통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앞서 4월부터는 김포시와 클린누리사업 및 도로입양사업 협약식을 갖고 아름다운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숭고한 뜻을 같이하고 있다.
<김포=차균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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