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의 이동영선임대변인이 2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국회=권병창 기자
새로운미래의 이동영선임대변인이 2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국회=권병창 기자

[국회=권병창 기자] 새로운미래의 이동영선임대변인은 동해상 훈련 도중 순직한 해군 사망사고와 관련, 고인과 유가족에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했다.

27일 오후 동해상에서 고속정 훈련 도중 해군 간부가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새미래의 이동영선임대변인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군 동료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위로했다.

이 선임대변인은 특히, "군인들이 안전해야 국민들도 안전할 수 있다."고 전제한 뒤 "더 이상 안타까운 죽음(순직)이 없도록 군 당국은 사고원인을 철저하게 파악하여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는 아울러 "순직한 해군 간부와 유가족들에게 합당한 예우와 지원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사건의 발단은 이날 오후 2시께 동해상에서 훈련 중이던 해군 1함대사령부 소속 참수리급 고속정(PKM) 2척 가운데 1척의 승조원 A상사가 바다로 추락했다.

A상사는 동료 장병들에 의해 긴급 구조돼 응급조치를 거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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