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사랑의 기부 캠페인 운영,성금 3백여만 원 지역자활센터 전달

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왼쪽 5번째)은  27일 스타벅스 코리아와  ‘사랑의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왼쪽 5번째)은 27일 스타벅스 코리아와 ‘사랑의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민관협력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

[환경방송=권병창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7일 인천시 서구 소재 공단 본사에 개점한 ‘카페 지구별’의 성공적 운영 1주년을 기념해, 스타벅스 코리아와 상생협력 ‘사랑의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발적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코리아로부터 지원받은 커피박 화분 키트, 커피 포대를 새활용한 커피주트 업사이클 데일리백 등을 증정하게 된다.

커피의 식음부터 재활용까지를 체험하는 행사로 운영됐으며, 캠페인으로 모금된 약 3백여만 원은 27일 카페를 운영하는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에 전달되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3호점인 ‘카페 지구별’은 지난해 3월 지역 취약계층 청년의 자립과 고용 창출을 지원하고 ‘커피찌꺼기 재활용 시범 매장’으로 개점 운영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윈윈아너스(WIN-WIN HONORS)의 민관협력 지역사회 동반성장 실현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공단 임직원들은 다회용컵 등 사용으로 ‘카페 지구별’의 일회용컵 없는 매장 운영에 동참하고, 최근에는 종이타월 사용 제한을 위한 ‘1인 1손수건 사용’ 친환경 실천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지난 1년간 지역사회 청년들과 민관협력의 모범사례로 함께 성장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캠페인”이라고 말했다.

안 이사장은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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