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훈련기관과 함께 환경산업 특화 인적자원개발 이슈 공유와 활성화 방안 모색

[대전=김종현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는 3월 2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의 부대행사로 21일 대전지역 녹색산업 인적자원개발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환경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는 환경산업 내 인재양성 기반 강화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으로 2020년 발족한 산업계 주도 HRD 거버넌스로 상하수도협회를 대표기관으로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보전원, 민주노총, 연합노련 등 30개 기관, 협·단체, 근로자단체,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대전지역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역대표 훈련기관 관계자 대상으로 환경산업의 성장, 인력수급전망, 전기차 충전인프라 등 신산업 훈련수요 등 향후 훈련과정에 필요한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하고 환경산업구조변화 대응에 필요한 특화훈련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개최했다.

특히 올해 세미나는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됨에 따라 행사 파급력 제고를 위해 대전‧충남권 인적자원개발을 대표하는 대전 RSC와 공동으로 주관하였다.

세미나는 정태희 대전 RSC 위원장(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환경부의 에코업 인재양성 방안,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신기술 분야 에코업 인력수급 전망, 한국자동차환경협회의 전기차 충전인프라 전문인력 양성계획, 환경 ISC의 산대특 훈련사업소개 등 주제발표와 더불어, 환경부, 학계, 직업훈련기관 관계자 및 산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대전지역 환경산업 특화 인적자원개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토론이 이뤄졌다.

진광현 환경인적자원개발위원장은 “올해로 3번째이자 대전지역에서 개최되는 첫 세미나를 통하여 녹색산업으로 성장하는 환경산업에 필요한 전국단위 전문인력양성 체계의 초석을 마련할 터”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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