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식·김성순·허상 상임고문 맡아, 500명 넘는 매머드급 선대위 구성

송파병 남인순후보가 '더 큰 캠프' 선대위 출범식을 마친뒤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인순의원실 제공
송파병 남인순후보가 '더 큰 캠프' 선대위 출범식을 마친뒤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인순의원실 제공

“윤석열정권 심판하여 폭정 종식하고 민주주의와 민생, 평화 지키자” 결의

[국회=권병창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송파병 남인순 후보 ‘더 큰 캠프’는 17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인순 더큰캠프 선거대책위원회는 공동상임고문에 이근식 전 행정자치부장관과 김성순 전 국회의원, 허상 전 송파구호남향우회장을 임명했다.

또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송진섭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민주뿌리위원장, 강용득 더불어민주당 송파병 전 운영위원장, 정상균 전 가락시장 한국중도매인연합회 서울지회 회장, 남궁천 전 송파구자원봉사센터 회장, 김영선 전 송파구배드민턴연합회 회장, 박병권 전 송파구청장 후보 등을 임명하였으며, 총괄선대본부장에 정진철 전 서울시의원을 임명했다.

남인순 후보 더큰캠프는 “더 큰 힘으로, 더 큰 송파로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의 더 큰 변화를 주도한다는 의미에서 더큰캠프라고 이름지었다”면서, “선거대책위원회를 500명 이상 참여하는 매머드급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힘내라청년본부와 2030본부, 신중년특별위원회를 비롯하여 위례신사선정상화특별위원회와 두댐이역신설특별위원회, 가락동시장특별위원회, 주거복지특별위원회, 기후위기탄소중립특별위원회 등도 구성하였다”고 밝혔다.

남인순 후보는 “윤석열 정권 2년, 대한민국은 총체적 위기”라고 지적하고 “출퇴근길과 상가 등에서 만나는 송파주민들께서 ‘민생경제가 IMF와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들다. 치솟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허리가 휠 지경이다. 이게 나라냐. 못살겠다’고 말씀하신다”고 상기했다.

남 후보는 “진보당 박지선 후보와도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단일화에 합의하였으며, 4월 10일 총선에서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여 폭정과 독주를 종식시키고, 위기에 처한 민생과 민주주의, 평화를 살려내자”고 강조했다.

남 후보는 또 “송파가 키워주신 대표 국회의원 남인순, 그간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송파발전에 속도를 내고 송파의 지도를 바꾸어 왔다는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고 주지했다.

그는, “더 큰 힘으로 남인순이 계획하고 추진해온 일들을 남인순이 완성하여 더 큰 송파로, 송파를 뛰어넘는 송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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