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레이철카슨홀

용양보는 일제 강점기에 건설된 금강산 전철교각을 사용해 보 자체가 옛날 철교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근대문화유적으로서 가치가 높다./사진=권병창 기자
용양보는 일제 강점기에 건설된 금강산 전철교각을 사용해 보 자체가 옛날 철교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근대문화유적으로서 가치가 높다./사진=권병창 기자

[환경방송=김종현 기자] 한반도 자연 생태계의 보고(寶庫), DMZ를 소재로 삶의 지평을 펼쳐온 DMZ전문가가 이색 강좌를 마련했다.

화제의 DMZ문화원과 DMZ관광(대표 장승재)은 21세기안보전략연구원(대표 강석승)과 함께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10층 레이첼카슨홀에서 우리나라 대표적인 관광자원 DMZ관광과 판문점투어 관련 특별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강좌는 3시간에 걸쳐 DMZ관광과 판문점투어의 종합적인 현황을 다룬다.

본강에 앞서 DMZ관련 종합적인 영상물을 방영하고, 1교시는 DMZ관광의 △생성과정 및 현실 △DMZ관광 발자취 △관광자원 소개 △상품의 현황 및 개발 △투어 안내 방법 △DMZ관광 상품의 장단점 분석 △관광 활성화 방안 및 발전방향 등을 소개한다.

제2교시는 판문점투어의 △투어개요 △JSA현장과 주변명소 △내외국인 판문점 투어 안내 △투어 발전방향 등을 제시하고 3교시는 DMZ평화관광 활성화 방안 및 찹가자와 Q/A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장승재 대표는 1984년 한국관광공사 재직부터 판문점과 DMZ관광을 공부하면서 최초로 DMZ전문업체 DMZ관광(주)을 설립했다.

DMZ에 문화를 접목하자는 생각에 DMZ문화원을 운영하면서 경기도, 강원도, 안행부의 DMZ 자문위원으로 신한대학교 산학협력 중점교수와 겸임교수를 지낸바 있다.

DMZ 관광상품 개발로 ‘군장병과 함께 두타연 트레킹과 병영체험’ ‘열쇠전망대 DMZ 철책선걷기와 병영체험’ ‘DMZ평화벨트 동서횡단’ 유엔군 문화유적 탐방, ‘통일현장 베트남 DMZ 탐방투어’ 등 이다

강사인 장승재 DMZ관광 대표(대진대학교 DMZ연구원 특임교수)는 DMZ관광의 최고의 전문가로 자타가 인정되는 상황에서 DMZ관광과 판문점투어 대해 종합적으로 조명하고 DMZ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특강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장 대표는 우리나라 대표자원 브랜드 DMZ와 판문점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강좌의 참가비는 28,000원이며 수강생에게는 장승재 교수가 쓴 ‘DMZ관광과 판문점투어의 전망대’ 전문서적을 전달한다.

한편, 대진대학교 DMZ연구원, 공동경비구역(JSA)를 제작한 명필름, 스위스관광(주)에서 후원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10-9044-1118)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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