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 산림청장(가운데)이 5일 충북 제천 산사태 피해복구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현지상황에 맞는 복구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남성현 산림청장(가운데)이 5일 충북 제천 산사태 피해복구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현지상황에 맞는 복구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조속한 산사태 피해 복구 및 주민불편 최소화 당부

[제천=김종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최근 제천시 산사태 피해 복구지를 방문해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치산기술협회 등 민·관 전문가와 함께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지역은 지난해 7월 13~15일(3일간)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 한 곳으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국비 7억 원을 투입하여 장마전 복구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본격적인 복구사업에 앞서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현장여건에 맞는 복구 방향을 논의하고 이번 달 내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복구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사업 지연을 방지하고 견실하게 복구 될 수 있도록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민·관 전문가를 통한 과학적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사태로부터 국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남 청장은, “복구사업 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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