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참석 내빈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권병창 기자
주요 참석 내빈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권병창 기자
새시대국민연합의 장석창상임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국회=권병창 기자
새시대국민연합의 장석창상임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국회=권병창 기자

중도보수 대연합결의대회, 200여개 시민단체에 500여명 참여
서민의 애로사항 담은 7인의 ‘서민의북소리’ 진한 감동안겨 줘

[환경방송=권병창 기자] 공정.화합.도약을 위한 ‘중도보수대연합결의대회’가 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사)새시대국민연합(상임회장 장석창)이 주최하고 국회 홍석준의원실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내빈소개, 선언문 낭독, 서민의북소리 퍼포먼스, 결의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이 날 행사에는 합리적보수와 합리적진보를 표방하고 있는 200여개 중도보수시민단체 임원들 500여명이 참석, 관심을 끌었다.

'모두가 공정한나라, 대한민국' '모두가 행복한 나라, 대한민국'의 구호가 적힌 핸드 현수막을 흔들며 구호를 외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이번 22대 총선에서 ‘공정을 위한 반칙 없는 경쟁, 화합을 위한 흑색선전 근절, 도약을 위한 우수한 정책개발 등 3가지 사항을 주문했다. 

‘서민의북소리’에서는 식당자영업자(박인식), 건설현장 노동자(김경일), 농축산 종사자(김정자), 사회복지사(박금옥), 제품개발자(서인호), 실버세대 독거노인(신광식), 북한이탈주민자(백미경) 등이 나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체험한 내용들을 하소연 해 객석을 가득 메운 사람들에게 진한 여운을 안겨주었다.

가수 백미경씨가 축하
탈북이탈한 가수 백미경 씨가 축하 가요를 열창하고 있다.

북한이탈자로 발언대에 나선 백미경<사진 위> 씨는 체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만갑)의 고정출연과 여러 방송을 통해 낯익은 얼굴로 주목을 받았다.

결의대회 대미를 장식한 결의문에서는 불법선거 감시 운동, 흑색선전과 가짜뉴스 배포자 고발 조치, 적극적인 투표참여 운동 전개, 우수한 정책공약 후보 지원, 22대 국회 업적을 남긴 의원 발굴과 지원 등을 채택해 실천에 옮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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