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초대대통령과 서독의 아데나워총리 비교분석

김황식 전총리가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초대 대통령을 주제로 발제(표)를 하고 있다.
김황식 전총리가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초대 대통령을 주제로 발제(표)를 하고 있다.

300여명, 양주시 국제빙상경기장 유치기원 결의대회

[양주=김종현 기자] 사단법인 포럼케이비전(회장 김성수)은 최근 김황식 전국무총리를 초청해 ‘韓이승만 대통령과 獨아데나워총리의 리더십’ 주제아래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경기 양주시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특별강연은 2024년 1차 세미나를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바로알기를 주제로 김황식 전 총리를 초청했다.

포럼케이비전은 홍익인간의 이념과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과 경기도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정책대안 제시는 물론 국민생활의 건강진흥을 골자로 공익사업을 전개,널리 호평을 얻고 있다.

박형양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1차 세미나에는 양주시민을 비롯한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김성원국회의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임상오(경기동두천 도의원)위원장 및 추진위원회 최영호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수현양주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강수현양주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최영호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강수현 시장, 윤창철(국민의힘) 양주시의회 의장, 김성원(국민의힘, 경기 동두천시연천군) 국회의원 순으로 축사가 이어졌다.

행사에 앞서 클라리넷 5중주(김민호 경기도의원, 남궁정·송현종·이대헌·한충호)로 H.L.Walters:Instant Concert, 오버더레인보우(오즈의마법사ost), 히사이시조:인생의 회전목마(하울의움직이는 성ost)와 임영웅의 ‘이젠 나만 믿어요’를 연주<사진 아래>,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1부 행사에서 김황식 전 총리는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과 서독 초대 총리 아데나워는 공통점이 많이 있다”면서 “양국은 서로 간에 분단국가에서 모든 분야를 재건해야 했다”고 술회했다.

김 전총리는 “이승만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펼치고 반공·반일, 친미·친서방정책을 펼쳤다”고 상기한 반면, “아데나워 총리 역시 시장경제를 사회보장 사회적 연대를 위한 최소한의 국가 개입과 조정을 허용하는 사회적 시장경제로 국가재건을 했다”고 주지했다.

이어 “아데나워 총리는 라인강의 기적을 이루고, 또한 이승만 대통령도 건국 대통령으로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초석을 다졌다”고 역설했다.

포럼케이비전의 김성수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포럼케이비전의 김성수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연을 마치고 (사)포럼케이비전은 건국 대통령 이승만기념관 건립비용으로 회원들의 정성과 숭고한 뜻을 모아 총 1백5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날 포럼케이비전은 2부를 통해 양주시와 각종 단체와 함께 ‘양주시 국제빙상경기장 유치기원’ 결의대회를 속개,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2024년도 제1차 세미나는 자유총연맹 양주시지회 주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립추진위, 대한산악연맹 양주시지회, 양주+인, (사)한국미래교육평가연구회, (사)희망등대 후원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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