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남부의 운정고에 버금가는 자율형공립고 설치

사진=박정 의원실 제공
사진=박정 의원실 제공

파주 북부 교육발전특구로 남북부 지역 교육격차 해소
미군반환공여지 복합개발로 도로 개선 동반한 질 좋은 주거 1만호 공급
박정의원 “문산은 파주 북부발전의 선도기지”

[국회=권병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 기호 1번 박정 국회의원은 권역별 공약 첫 번째로 문산권역 발전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100만 특례시 파주, 1,000만 파주 관광 시대를 여는 문산권역 주요 공약으로 문산을 ‘교육중심 도시, 자족도시’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박정 의원은 교육중심 도시 문산을 위해 △자율형공립고 설치, △통합스쿨버스 운영 확대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을 통해 교육 문제로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교육이 발전하면 자연스럽게 학원가가 들어설 것이며, 이는 문산지역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교육문제를 해결하려면 교통문제도 해결해야 한다며, 교통 분야로 △버스 준공영제를 통한 파주 북부발 광역버스 노선 추가, △마을버스 대폭 확대, △똑버스, 1000원 택시 확대, △밤길, 빗길, 눈길 도로 안전 강화, △당동IC 도로 병목 개선, △국지도 78호선 선유구간 도로 확포장, △KTX 등 고속철도 문산유치 등도 공약했다.

다음으로 박정 의원은 자족도시 문산을 위해 문산을 평화경제특구의 배후도시로 발전시키고, △미군반환공여지 복합개발로 도로 개선 동반 질 좋은 주택 1만호 공급, △도심 전선지중화, △전기료 절감을 위한 아파트 주택태양광 설치 확대 지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주거환경관리단 설치,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의료기관 부족지역 이동진료소 운영, △문산천 등 모든 하천 자전거도로, 보행로 연결, △도심공원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문산천변 그라운드골프장 설치 △반려동물행복누리 사업 조기 추진, △치매안심센터 설치 등을 통해 문산을 자족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문산권 경제발전과 1,000만 파주 관광 시대를 위해 △문산권에 관광호텔 유치, △마정중대 내·외국인 캠핑장 조성, △DMZ 기억의 전당 조기 건립 △주요 관광거점 연결 노면트램 신설, △제3땅굴 역사공원 조기 조성, △대중음악공연장 연계 음악축제 개최 등을 약속했다.

그 외에도 농업분야로 △디지털농업 등 스마트팜·친환경농업 확대 지원, △가축전염병 예방 및 피해 지원 확대, △문산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등도 약속했다.

박정 의원은 “문산은 파주 북부발전의 선도기지”라며, “문산권이 발전해야 100만특례시, 1,000만 파주관광시대를 열수 있다.”고 전제한 뒤 “3선의 힘으로 교육중심 도시 문산, 자족도시 문산을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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