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주시 운정6동 제공
사진=파주시 운정6동 제공

[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 운정6동은 5일부터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하기 위해 거리환경지킴이들이 첫 활동을 시작했다.

거리환경지킴이는 노인일자리 사업 중 하나로, 운정6동의 사업 참여 어르신은 총 10명이다. 

이들은 올해 11월 말까지 활동 조와 구역을 편성하여 초롱꽃마을 일대를 중심으로 청결 활동을 펼친다.

첫 활동에 나선 거리환경지킴이들은 아파트 단지 및 상가 주변 도로와 주민 이용이 잦은 버스정류장, 공영주차장 주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 담배꽁초를 수거하며 마을환경을 정비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건강증진은 물론, 마을을 청소하며 보람까지 느낄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운정6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우 운정6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어르신들께 매우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김 동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로하며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거리환경지킴이 어르신들은 6일에 실시될 예정인 ‘운정6동 설맞이 일제 대청소’와 운정6동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역 환경정화 봉사에도 적극 참여하며 올해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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