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운항한 총 150,674편의 항공편 중 정시도착률 77.46% 기록

사진=베트남항공 제공
사진=베트남항공 제공

시리움 선정 정시 운항 항공사 순위에 글로벌 항공사들과 나란히 이름 올려

[환경방송=김종현 기자] 베트남 국영항공사인 베트남항공이 항공 분석 전문 업체 ‘시리움 (Cirium)’이 선정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시운항 항공사 순위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베트남항공은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베트남 국적 항공사로, 특히 싱가포르항공, 전일본공수 (ANA), 일본항공 (JAL)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항공사들과 함께 순위권에 이름을 올려 항공사의 명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지난해 베트남항공은 총 150,674편의 항공편을 운항했으며, 전체 항공편의 정시도착률은 평균 수치인 73.51% 보다 약 4% 높은 77.46%를 기록했다.

정시도착이란 항공기가 도착 예정 시간으로부터 15분 이내로 게이트에 도착하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1월에 발표된 이 순위 보고서는 공시 스케줄, 정부 기관, 민간 항공국, 항공사, 공항 및 주요 항공사 예약 시스템을 포함, 600개 이상의 실시간 비행 정보를 기반으로 선별된 광범위한 데이터를 토대로 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항공은 고객 서비스 만족도와 품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온 결과 지난해 에어라인 레이팅스 (Airline Ratings)가 선정한 세계 최고 항공사 TOP 20에 이름을 올렸으며, 월드 트래블 어워즈 (World Travel Awards)에서 권위 있는 상을 여러 차례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한편, 항공 분석 전문 업체 ‘시리움 (Cirium)’ 은 15년 이상 항공 분석 분야에서 업계를 선두하고 있으며, 강력한 데이터와 분석 기능을 토대로 활동하고 있다.

수십 년간 쌓은 경험과 통찰력을 기반으로 여행사, 항공기 제조사, 공항, 항공사 및 금융 기관을 비롯한 여행의 미래를 논리적이고 정보에 입각하여 결정을 내리며, 글로벌 기업 렐엑스 (RELX)의 자회사 중 하나이다.

베트남항공에 대하여

베트남항공 (Vietnam Airlines)은 1995년에 설립, 100개 이상의 노선으로 21개의 국내선 및 29개의 국제선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잉 787 드림라이너, 에어버스 A350-900 XWB 및 에어버스 A321neo를 포함 100대 이상의 최신예 항공기를 운영하며, 일관된 정시 운항 서비스, 안전 최우선, 베트남 문화가 내재된 고품질 서비스를 선사하고 있다.

베트남항공은 글로벌 항공 동맹체인 스카이팀 (Skyteam) 소속 회원사이자 글로벌 항공사 평가기관인 APEX인증 5성급 글로벌 항공사이며 고객 서비스 품질을 유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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