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문식전 경기도의원이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정문식전 경기도의원이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국회=권병창 기자] 국민의힘 정문식 전 경기도의원(이하 정 전도의원)이 1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고양시(을) 출마를 선언했다.

정문식 전 경기도의원은 이날 야당 독주를 끝내고 고양시 덕양구 동료시민의 삶을 바꾸는 선거가 돼야 보수 대통합을 이끌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며 사자후를 토했다.

정 출마예정자는 “보수 대통합 을 통해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다시 열고, 꺼져가는 고양특례시의 불씨를 살리는 밑거름이 되고 싶은 일념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 출마예정자는 지금 야당에 대해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정치가 아닌 선동과 교묘한 가짜뉴스로 대한민국을 갈라치고 오직 대통령과 여당의 실패만 학수고대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8년간 고양시 정치를 지배해온 야당은 과연 무엇을 했나? 상상력 없는 야당의 독주를 끊어야 한다."며 야당의 행태를 비판하고 정치 세력을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최승재의원이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정문식전경기도의원 예비후보에 대한 소개발언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최승재의원이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정문식전경기도의원 예비후보에 대한 소개발언을 하고 있다.

이어 정 출마예정자는 "지난 8년간 단일대오를 형성하지 못하고 선거 때마다 번번이 실패, 매번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동료 시민들의 비판을 받는 보수 정치세력의 각성을 촉구하고 보수 정치 세력이 하나로 뭉쳐 민주당 독주체제를 끝내야 한다"고 강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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