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과 섬김의 성실함과 소통과 공감의 전문성 실현

더불어민주당의 이수진(사진)의원이 오는 4월 총선에서 서대문(갑)에서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수진(사진)의원이 오는 4월 총선에서 서대문(갑)에서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찐 실력, 찐 경험, 서대문 찐 일꾼!" 사자후

[국회=권병창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이수진(비례)의원이 1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오는 4월 총선에 출마선언을 했다.

이날 이수진의원의 소개발언에 이어 배석한 연세대 간호학과 재학생과 연세대 세브란스의 현직 간호사, 지역 학부모, 대표 주민 등 8인이 직접 찬조발언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이수진 서대문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총선 출마 선언 전문이다.

- 찐 실력, 찐 경험, 서대문 찐 일꾼 이수진! -

존경하고 사랑하는 서대문구갑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대문 찐 일꾼 이수진입니다.

저는 오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서대문구갑 출마를 선언합니다.

찐 실력, 찐 경험, 서대문 찐 일꾼!
저 이수진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서대문에 새로운 찐 행복을 만들겠습니다.

“이대로 살 수는 없지 않습니까?”
지난해 스스로 쇠창살에 몸을 가둔 어느 하청 노동자의 처절한 절규입니다.

힘없는 사람들, 일하는 모든 사람을 대변하는 마음으로 국회의원 활동을 했던 제게 이 외침은 유독 제 가슴을 저리게 합니다.

수없이 많은 밤을 새우며 환자 곁을 지켰던 연세의료원 간호사 출신 저 이수진!
시작도 민생, 끝도 민생,시민의 삶을 위한 정치에 매진해 왔습니다.

지난 4년 국회 의정활동을 통한 찐 실력, 찐 경험을 바탕으로 서대문 구민을 위한 찐 일꾼 이수진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서대문 구민 여러분.
이대로 살 수는 없지 않습니까?

윤석열 검찰공화국이 민주주의를 철저히 파괴하고 있습니다. 국민께서 부여한 권력을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 사유화하고 있습니다.

경제는 뒷걸음치고, 민생은 더욱 어렵기만 합니다.
눈떠보니 후진국이라는 말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제 바꿔야 하지 않겠습니까?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중단시키겠습니다.

국민을 위한 권력, 시민의 삶을 돌보는 정치로 보통의 하루, 일상의 안녕이 지속하리라는 믿음, 내일의 희망을 품는 것이 자연스러운 삶,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공동체를
이수진의 진심정치로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서대문 구민 여러분.
민주주의 파괴와 권력의 사유화! 고단한 민생경제!
윤석열 정권과 서대문구 행정은 다르지 않았습니다.

서대문구 주민의 염원인 서부경전철과 강북횡단선 착공이 요원해지고 있습니다.

구청장이 벌인 서부경전철 역사 위치 논란에 서대문구의 힘이 하나로 모이지 않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지하철 분담률 19.3%의 불편하고 낙후된 상황을 방치할 것입니까?

출퇴근마다 마을버스 타기 전쟁, 불편한 버스노선, 통일로 유턴하나 설치해 달라는 주민 요구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불통 행정! 구민 편 가르기에 풀뿌리 민주주의 주민자치 훼손, 1인 점포와 공실만 가득한 지역의 상권. 

이제는 바꿔야 하지 않겠습니까?
돌봄과 섬김의 성실함과 소통과 공감의 전문성으로 찐 실력, 찐 경험, 서대문 찐 일꾼!

저 이수진이 바꾸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서대문 구민 여러분!

2022년 겨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두 모녀가 생활고와 사회적 무관심에 안타깝게 세상을 등졌습니다.

빈곤과 사회복지 사각지대라는 슬픈 현실에 국가와 정치는 정녕 어떻게 응답해야 합니까?

복지는 권력자의 시혜가 아닙니다.
복지는 시민의 권리이며 국가의 미래입니다.

출생에서 육아, 돌봄에서 요양까지, 힘들 때 기댈 수 있고, 아플 때 찾을 수 있는 대한민국과 서대문을 만들겠습니다.

이수진이 뜁니다. 서대문이 바뀝니다.
찐 일꾼! 저 이수진의 첫 번째 약속은 온 가족 돌봄․육아의 새로운 행복! 서대문입니다.

돌봄의 정치!‘헌신하는 간호사의 마음’으로, 찐 일꾼 이수진이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키고, 온 가족 돌봄․육아가 행복한 새로운 서대문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온 동네 초등돌봄 확대, 육아휴직․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 등 모성보호와 출생률 제고를 위한 법 개정!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이수진이 뜁니다.
서대문이 바뀝니다.

찐 일꾼 이수진의 두 번째 약속은 청년이 직접 만드는 새로운 행복! 서대문입니다.

우리 서대문은 20~24세 청년 1인 가구가 서울시 전체에서 두 번째로 많이 사는 도시입니다.

하지만 시혜적 관점의 청년 정책은 우리 미래세대를 위한 올바른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청년 기본권의 주체로서, 평등한 기회의 사다리를 보장받아야 합니다.

서대문 청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청년 스스로 정책을 만들고 선택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전․월세 분쟁, 금융사기, 진로 고민 등을 언제든지 자유롭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청년의 당당하고, 자유로운 선택을 통해서 미래세대가 행복한 서대문을 만들겠습니다.

제가 일했던 연세 세브란스 병원에서 시범 중인 ‘주 4일제’를 앞당겨 ‘숨 쉴 수 있는 삶’, ‘노동의 미래’를 만들겠습니다.

이수진이 뜁니다.
서대문이 바뀝니다.

찐 일꾼! 이수진의 세 번째 약속은 노후 걱정 없는 새로운 행복! 서대문입니다.
OECD 노인 빈곤율, 자살률 1위 대한민국! 우리 서대문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러나, 나이가 죄가 되는 서대문은 있어서도 있을 수도 없습니다.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로 간병 파산, 간병 살인 없는 서대문! 
경로당 주5일 점심 밥상 제공으로 어르신 끼니 걱정 없는 서대문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서대문 구민 여러분!
우리 서대문의 현안 해결을 위해,지난 1년간 참 많은 서대문 구민을 만나 뵙고 경청하고 또 경청했습니다.

새벽 안산 자락길에서 홍제천 산책로까지,신촌 스타광장과 영천시장, 독립문공원과 연희맛로까지. 
이수진의 발걸음이 늘 함께했던 곳입니다.

힘겨울 때도 있었지만 경로당 어르신의 따뜻한 손길에, 아이들의 밝은 미소에, 주민들의 응원에 다시 힘을 냈습니다.

연세의료원 간호사 30여 년 세월에 몸에 깊게 밴 섬김의 성실함으로,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국회 상임위 간사를 맡고, 국정감사 3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증명된 실력으로,서대문의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겠습니다.

서부선 경전철, 강북횡단선 문제를 신속하고 슬기롭게 해결해, 서대문을 대중교통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문화, 복지, 주차장 등 생활기반시설을 갖추고 주민부담 줄이는 공공재개발 확대를 통해 주거, 문화복지가 어우러진 주거복지도시 서대문을 만들겠습니다.

서대문의 풍부한 역사․문화유산을 최대한 활용해 독립과 자유,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는 역사문화도시 서대문을 만들겠습니다.

서대문 찐 일꾼! 이수진이 이제 서대문 구민 곁에 함께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서대문 찐 일꾼! 이수진이 만드는 새로운 행복 서대문을 위해 함께 해 주십시오.

서대문에서 민주주의와 민생을 위해 헌신했던 선배 당원 동지들의 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우상호 의원님이 일구어 온 자랑스러운 서대문갑의 역사를 이어 나가겠습니다.

당원 동지들과 함께 2024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우리의 소중한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켜내겠습니다.

유능한 민생정당, 더불어민주당의 자부심을 자랑스러운 당원 동지들과 함께 다시 세워내겠습니다.

서대문구는 2026년 서울시장 선거 승리의 심장이 되고, 2027년 대선 승리의 발판이 될 것입니다.

빼앗긴‘서울의 봄’을 함께 되찾아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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