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방송=김종현 기자]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본부장 박종호)는 2023년 한해동안 지역민 약 1만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환경공단은 지난 수년간 ‘ESG 경영확산과 지역사회 중심의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 을 위해 다양한 환경교육을 추진해 왔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실무교육과 초·중학교와 유아를 대상으로 한 분리배출, 환경교육 등 홍보관 운영 등 수요자 약 2천명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한, 수도권 및 도시지역과의 환경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광주와 전남 도서지역 등 1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환경교육 인형극 공연을 통해 3,418명의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광주기상청 등 8개 기관과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 1.5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약 4천여명의 누적 방문객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다양한 환경교육 활동을 통해 약 1만명의 지역사회 주민과 어린이가 탄소저감 활동과 탄소중립 교육을 수강해 지역사회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에 크게 기여했다.

박종호 본부장은 “2024년도에는 NGO, 지역교육지원청과 협업을 통해 환경교육인형극 규모와 공연대상을 더욱 크게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앞으로도 한국환경공단은 지역환경인재 육성과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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