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와 소통해 교통, 안전, 관광, 체육 등 다방면에 성과

박정 의원, “100만 파주 도약을 위해 민생예산 확보에 총력”

[국회=권병창 기자] 2023년도 마지막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정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정의원

27일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시을,사진)에 따르면 파주시을 지역구 관련 사업 9건이 2023년도 제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교금)에 선정되었으며, 총예산은 35억 7천만 원에 달한다.

교통 관련해서는 △서울-문산 고속도로 금촌IC 상습정체 개선 사업에 7억 원 △문산제일고 삼거리 (탄현→금촌) 사고 다발구간에 대한 선형 개선 사업에 8억 원이 확보되었다. 상습정체 및 사고 다발구간에 대한 조치로 파주 시민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한 △창고형 제설전진기지 구축에 7억 원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교체 5억 원이 확정되었다.

도로 물고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도23호선 배수시설 정비 3억 2천만 원이 확정됐다.

또한 여가·관광 및 체육 관련 예산으로 △임진각 평화곤돌라 DMZ 교육장 설치 2억 2천만 원 △비학산 숲길 정비 2억 △월롱씨름장 시설개선 5천만 원 △파주스타디움 육상트랙 보온막 설치공사 8천만 원이 확정됐다.

박정 의원은 1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특별조정교부금에 대한 지원을 재차 건의했고, 실무선에서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특히, 이번에 확정된 예산은 파주의 교통, 안전, 관광, 체육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박정 의원은 “파주 민생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100만 파주 도약을 위해 각종 인프라 정비 사업이 고루 반영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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