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지역구의 예산반영 진전 등 의정활동 보고
60여명의 당협 여성위원들과 상견례 등
[국회=권병창 기자] 국민의힘 권영세<사진>국회의원은 27일 저녁 용산구 한강대로 소재 세화빌딩 4층 지역사무소에서 60여 여성위원들과 깜짝 '송년회 겸 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권 의원은 배석 시·구의원 및 지지자들의 연호를 뒤로 백년 숙원인 철도지하화와 '120년 금단의 땅', 용산공원을 시민의 품으로 추진 결과 등 의정활동을 보고했다.
그는 "용산의 지역구 의원으로서 부끄럽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면서 "합당한지 모르겠는데, 괜찮았느냐"고 반문, 박수갈채로 호응을 얻었다.
권 의원은 지난 10년전 박근혜 전대통령 당시나 이번 윤석열 대선 때도 지도부에 있어 정작 지역주민을 자주 뵙지 못해 아쉬웠다는 속내도 털어놓았다.
이를 널리 양해,부탁한다는 권 의원은 "앞으로는 자주 찾아 뵙겠다"며 에둘러 약속했다.
권 의원은 또, 페이스북(SNS)에 지역 활동을 돌아보며 올리고 있는데, 용산이 아니면 관심이 없는 만큼 ‘좋아요’와 댓글을 꼭 남겨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특히 의정보고서를 이웃 주변에 많이 배포해 홍보를 요청한다면서 용산지역의 예산 반영 역시 진전이 많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경부선과 경의중앙선의 철도지하화가 수십년 동안 계속 논의를 했는데 비로소 첫 발자국을 위한 상임위 통과를 뒤로 윤석열정부에서 첫삽을 시작으로 바로 용산이 시작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외 용산구의회의 오천진의장의 찬조 발언에 이어 지지자들의 “권영세! 권영세! 파이팅!”연호를 뒤로 다과회가 이어졌다.
권 의원은 이날 30여분 남짓 짧은 상견례에 이어 민원 사례를 나눈 뒤 후속 일정으로 자리를 이석했다.
한편, 다과회에는 서울시의회의 김용호<용산1>시의원과 최유희<용산2>시의원 및 용산구의회의 오천진의장과 국민의힘 소속 구의원 등이 배석 및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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