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자족도시 파주’실현 위한 조직개편과 인력배치 완료

[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는 26일 2024년을 시작하는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파주시는 50만 대도시 적용 원년을 맞아 지난해 민선8기 출범에 따라 이뤄졌던 조직개편을 수정·보완하고 정기인사 인력배치를 통해 시정역량을 강화하여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시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조직개편을 통해 기능과 인력을 재배치하고 부서별 기능 이관으로 합리적인 조직을 구성하여 인력운영의 효율성을 증대하고자 했다.

재정경제국이 재정경제실로 자치행정국이 행정안전국으로 시민안전교통국이 도로교통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업무별 성격에 맞게 국별 부서이동을 실시했다.

예산재정과와 의회법무과를 예산법무과로 여성가족과, 보육청소년과, 청년정책과의 업무조정을 통해 여성가족과, 보육아동과, 청년청소년과로 개편했다.

도시재생과와 공영개발과는 기능을 조정하여 균형개발과와 평화경제과로 개편된다. 또한 파주시 주요 인허가 사무를 총괄하기 위한 허가총괄과를 신설했다.

1월 1일 자 정기인사는 승진 78명, 전보 439명, 신규임용 18명 등 총 652명 규모로 주요 승진 인사로는 △도로교통국장에 천유경 버스정책과장이 △도시발전국장에 나호준 허가2과장이 승진임용 됐다.

△행정안전국장에 김태훈 회계과장이 직무대리로 임용됐다.

또한 △복지정책과장에 김현욱 생활보장팀장 △버스정책과장에 박한수 버스정책팀장 △균형개발과장에 장혜현 광고물계획팀장 △평화경제과장에 정해오 신성장사업팀장 △도로관리사업소장에 유기섭 도로건설팀장 △적성 부면장에 송인숙 비서팀장이 각각 사무관으로 승진의결되어 새로운 보직을 부여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24년은 파주시가 50만 대도시를 넘어 10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더욱 행정력을 높여가야 할 시기로, 열심히 일한 직원들에게 기회를 열어주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준 직원들은 그에 따르는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공직풍토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지난 1년 6개월간 열심히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파주시 2천여 공직자들과 한마음으로 파주시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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