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이시은 기자]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성동 일대에 706세대 규모의 최고층 49층(예정)인 마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중성동 하이엔드시티' 민간임대아파트의 건립사업을 시행하는 지엠파트너에서 지난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마산역 앞 아리랑호텔 1층에서 약 1시간 가량 창원 하이엔드시티에 대한 사업설명회와 부동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명록 작성, 유닛트 관람(견본주택), 사업설명회(시행사), 사업 장단점 소개(대행사), 질의응답, 사은품 증정, 퇴장 순서로 이어졌다.

​행사 참여자로 하이엔드시티 시행사인 지엠파트너 대표 및 하이엔드시티 사업을 운영하는 관계자들 10여명이 함께 참석했고 창원&마산 일대 부동산 업소를 운영하는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해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하이엔드시티는 마산합포구 중성동 일대를 중심으로 최고층 49층, 706세대 단지를 조성하는 민간장기임대주택 사업으로 지난 11월 11일 홍보관을 개관하면서 많은 인파를 모아 이목이 집중됐다. 

​시행사 관계자는 이날 “하이엔드시티 사업은 지주택이나 협동조합 방식과는 다른 방식이다”며, “주택건설사업 자격을 갖추고 있는 시행사가 책임을 가지고 주관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사업 추진속도가 빠르고, 안정성이 있다”고 말했다. 

​시행사 관계자는 이어 "하이엔드시티는 심의를 준비하면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행사 관계자는 또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PF대출이 나오기 어려운 반면, 사전에 예비입주 희망자를 받아서, 사업을 진행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반 분양에 비해서 임대주택사업이 PF를 일으키기에 더 용이한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행사 관계자는 그러면서 "이 현장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자격 조건의 구애 받지 않고 신청이 가능하다"며 "10년간 장기 전세로 거주가 가능하고 임대기간 만료 시 일반 분양권을 받을지에 대한 선택권이 주어져 투자 리스크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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