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사진 및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
현장사진 및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

[환경방송=손의식 기자] ㈜상신금속 등 비철금속업 5개사는 12일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자발적 협약서에 서명하고 시설 개선을 약속했다.

사업장의 오염물질 배출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작업자가 굴뚝에 올라가서 시료를 채취하는데, 이 과정에서 낙상 및 낙하물 사고 등 위험에 노출된다.

시설 개선을 약속한 업체는 ㈜상신금속, 신양금속공업㈜, 이구산업㈜, ㈜중일, ㈜풍전비철 등 5개 업체로, 현재까지 총 15개 업체가 자발적 협약에 참여하고 있다.

각 사업장에서 개선할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상신금속은 계단 및 사다리에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장비 운반시설을 설치하며, 측정작업대 난간에 안전망을 설치할 예정이다.

㈜신양금속공업은 계단 및 사다리에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장비 운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구산업㈜은 계단에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측정작업대 난간을 1.5m 내외로 높이고 안전망을 설치할 예정이다.

㈜중일은 계단 및 사다리에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장비 운반시설을 설치하며, 측정작업대 난간을 1.5m 내외로 높이고 안전망을 설치할 예정이다.

㈜풍전비철은 계단에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장비 운반시설을 설치하며, 측정작업대 난간을 1.5m 내외로 높이고 안전망을 설치할 예정이다.

협약을 주관한 수도권대기환경청은 각 사업장의 작업환경 개선 노력과 성과를 홍보하고, 표창 수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작업환경은 근로자의 안전에 중요한 요소로, 기업은 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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