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도시디자인 적용 및 선진 사례 학습

[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는 최근 창의적인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더 큰 파주 도시디자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주무관부터 과장까지 이론교육 51명, 현장답사 22명으로 총 73명이 참여했다.

교육을 통해 도시디자인 개념과 선진 사례 등을 교육했다.

이론교육은 △공공디자인 실험실 △지역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전략 △창조적 도시디자인 방안 강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도시를 바꾸는 공공디자인의 힘을 사례를 통해 학습할 수 있게 했다.

현장답사는 인천 중구 근대문화거리~차이나타운~동화마을~인천자유경제구역청 홍보관을 돌아보고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되어, 역사문화 보존 가치의 의의를 느끼고 경관계획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도시디자인과 경관 사례를 통해 도시에 계획적 디자인이 더해지면 더욱 가치가 높아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지영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창의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박 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직자들에게 이런 교육을 통해 실제 적용 경험을 접하도록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