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구조봉사단원 등이 낙동강 지류를 무대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비지땀을 흘렸다. 
시민구조봉사단원 등이 낙동강 지류를 무대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비지땀을 흘렸다. 

[대구=손의식 기자] 가을향 무르익어가는 10월, 강정고령보 수중·수변정화 활동이 22일 낙동강 강정고령보 좌안 상하류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봉사 회원과 대구시자원봉사센터 시민구조봉사단(단장 고재극)과 70여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 및 낙동강보관리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은 올들어 7회차로써 참여 회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강정고령보 수중 및 수변정화 활동을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휴일에도 불구, 진행된 행사는 대구시민 탐방객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캠페인 활동을 펼쳐 대구시민 및 강정고령보를 찾은 탐방객들의 자연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환경보전 캠페인을 성황리 마치고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보전 캠페인을 성황리 마치고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대구시민들 대상으로 환경보존 및 대구시 상수원지 보호 등 홍보와 귀감이 됐다는 호평을 얻었다.

시민구조봉사단은 이외 탐방객의 투입 쓰레기와 수중 부유쓰레기 및 녹조류 발생원을 원천 봉쇄 차원에서 스쿠버 요원들을 투입해 수중·수변의 쓰레기 수거작업 그리고 녹조물을 제거함으로써 낙동강 수질개선과 환경보전 활동의 큰 몫을 더했다.

시민구조봉사단의 고재극 단장은 “10월의 화창한 가을에 수질은 물론 수변환경의 생태계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봉사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고 단장은 “봉사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녹조방지를 위해 수중 부유쓰레기 제거 및 녹조류 제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좋은 환경보전과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구슬땀을 흘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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