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저소득 참전유공자 위해 후원

[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는 최근 '파주참사랑회'로부터 관내 저소득 참전유공자를 위한 쌀(10kg) 170포대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된 쌀 170포대는 6.25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회를 통해 저소득 참전유공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승기 파주참사랑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와 가족분들이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참전유공자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추석을 맞아 나눔을 실천해 준 파주참사랑회에 감사드린다"며, "파주시도 국가유공자에 대해 소홀함 없이 예우를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참사랑회는 지난 2009년 비영리민간단체로 설립된 이후 홀몸 어르신, 한부모자녀, 탈북민 등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장학금을 지원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