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김종현 기자] 양평군의회의 여현정<사진>·최영보(더불어민주당)군의원에 대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징계의결에 대한 철회를 촉구했다.

4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을 누가 지시했는지, 합의된 노선을 갑자기 절차적 정당성도 없이 변경했는지 국민에게 답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양평군의회는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여현정·최영보 양평군의회 의원을 제명, 파문이 예상된다.

두 군의원은 앞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관련, 군청 공무원과 나눈 대화가 기록된 녹음파일을 유출해 '품위유지를 위반했다'는 사유로 국민의힘 군의원들에 의해 제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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