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오는 1일부터 수수료 부담으로 인한 폐가전제품의 불법투기를 방지하고, 유가부품 파손(원형훼손)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대형폐가전제품 무료배출예약시스템을 도입한다.

그동안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29인치 이상), 1M이상 대형폐가전제품은 대형폐기물로 분류돼 배출 수수료를 납부하면 시가 문전 수거하는 방식으로 처리해 왔다.

내달 1일부터는 인터넷(www.edtd.co.kr), 콜센터(1599-0903), 카카오톡ID(weec)를 통해 배출예약을 하면 지정된 예약일에 수거전담반이 방문해 무상수거하게 된다.

그러나 주요부품이 사라지고 원형이 훼손된제품은 현재처럼 수수료를 납부하고 배출해야 수거된다.
<윤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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