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항공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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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5호기 기재 여력 활용해 8월 김포-제주 국내선 임시편 208편 추가 편성
8월 한 달 김포-제주 노선 하루 평균 19회 왕복 운항해 총 22만 6,800석 공급

[환경방송=허명숙 기자] 이스타항공이 8월 한 달 김포-제주 노선에 임시편 208편을 추가 증편해 운항한다.

이스타항공은 1일부터 31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에 총 208편을 추가 편성해 운영한다.

임시 증편을 통해 현재 하루 15 왕복 운항하고 있는 김포-제주 노선을 8월 한 달 하루 평균 19 왕복으로 늘리며 공급석을 확대한다.

이번 증편은 6월 말 도입한 4호기와 7월 말 도입한 5호기의 기재 여력을 활용한 것으로 8월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해 제주 여행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증편으로 하루 공급석을 5,670석에서 약 7,316석까지 확대하며 8월 한 달 김포-제주 노선에 총 226,800석을 공급한다.

전년도 같은 기간 김포-제주 노선의 총 유임 여객 수 대비 약 15% 규모로 휴가철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스타항공은 김포-제주 노선 증편을 기념해 홈페이지 내 항공권 특가 및 할인 운임 비중을 높여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4호기(HL8541), 5호기(HL8545) 도입으로 김포-제주 노선을 증편하고 1일 청주-제주 노선의 운항을 시작한다.

8월 6호기(HL8542)와 7호기(HL8543) 도입 일정에 맞춰 9월 김포발 타이베이 노선과 인천발 도쿄, 오사카, 방콕, 다낭 노선 일정을 확정하며 노선 다변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추가 기재 도입 일정에 맞춰 기존 노선 증편과 국내선 및 국제선 신규 노선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8월 김포-제주 노선에 임시편을 편성해 공급을 늘리고 할인 운임 비중을 높여 제주 여행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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