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달간 ‘고속도로 휴게소 잔반 ZERO 캠페인 및 사진인증 이벤트’ 개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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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 감소와 더불어 국민 친환경 생활 습관 장려 기대

[환경방송=김종현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고속도로 이용객이 급증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44개소에서 ‘고속도로 휴게소 잔반 ZERO 캠페인 및 사진인증 이벤트’를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여름 휴가철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많이 발생하는 음식물 잔반을 최소화하는 등 국민들의 일상생활 속 친환경 생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함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전국 주요 고속도로 음식점에서 식사 후 잔반 없는 빈 그릇 사진을 휴게소 음식점에 부착된 캠페인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인증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휴게소 이용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휴게소 목록은 환경공단 누리집 및 RFID 음식물쓰레기관리시스템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는 우리가 항상 인식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행사를 마중물 삼아 고속도로 휴게소 뿐 아니라 일상생활속 국민 친환경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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