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에 국내 최대 사파리 테마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신안 도초도 발매리 일원 118만 7천㎡에 민자 814억원 등 1324억원을 투입해 약 90여종 2천여 마리의 동물을 입식, '사파리 아일랜드'가 조성된다.

이와 관련, 전라남도는 사파리 아일랜드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해안권 투자유치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파리 아일랜드 조성사업은 지난 4월 문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13 유망 관광개발 투자유치 지원 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또다시 중앙정부 투자유치 지원 사업에 선정 민자 유치에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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