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운항재개 이후 3천번째 비행 기념
3천편 운항하며 56만 7천석 공급, 54만 명 이용 누적 탑승률 95%

[환경방송=허명숙 기자] 이스타항공이 3월 운항 재개 이후 상업 비행 3천 편을 맞이해 25일 해당편 탑승객들을 위한 깜짝 기내 이벤트를 진행했다.

3천 번째 상업 비행 항공편은 25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경 출발해 김포국제공항에 오전 10시께 도착한 ZE206편이다. 

이날 이스타항공 객실 이벤트팀은 탑승객에게 비행기 모양의 쿠키를 선물하며 3천 번째 비행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 26일 첫 편 운항을 시작한 이후 김포-제주를 하루 24~30편씩 운항하며 25일까지 누적 3천번의 상업 비행을 진행했다. 

해당 기간 김포-제주 노선에 총 56만 7천 석을 공급했고 약 54만 명이 이스타항공을 이용해 누적 탑승률 95%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추가 기재 도입 일정에 맞춰 8월 1일부터 청주-제주 노선 운항을 시작하고 9월 2일 김포발 타이베이 노선과 9월 20일 인천발 도쿄, 오사카 방콕, 다낭 등 국제노선을 확대하며 노선을 다변화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상업 비행 3천 편을 운항하며 54만 명이 이스타항공을 이용해 주셨고, 10만 명 이상이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의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며 재운항 이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추가 기재 도입과 국제선 등 노선 확장을 통해 항공 여행의 선택지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