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부모, 모두를 위한 따뜻한 돌봄"

사진 왼쪽부터 김현수 토마스 국제성모병원 병원장, 허준 한강성심병원 병원장,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희망브리지 제공
사진 왼쪽부터 김현수 토마스 국제성모병원 병원장, 허준 한강성심병원 병원장,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희망브리지 제공

[환경방송=허명숙 기자] 희망브리지가 협력병원과 함께 환아 및 가족을 위한 지원을 위해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아와 가족이 겪는 경제적·심리사회적 어려움을‘일상 속 재난’으로 여기고 이들을 돕기 위해 사업 공모를 실시했다.

이번 공모는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환아 치료비 및 가족 돌봄 프로그램 지원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을 협력병원으로 선정하여 총 4,602만 원을 지원한다.

김현수 토마스 국제성모병원 병원장(왼쪽)과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희망브리지 제공 
김현수 토마스 국제성모병원 병원장(왼쪽)과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희망브리지 제공 

이번 지원을 통해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정신의학과 환아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환아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을 위한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은 화상을 입은 환아들을 위해 의료비 지원뿐 아니라 최첨단 VR 기기를 활용한 재활치료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환아들이 빠르고 효과적으로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허준 한강성심병원 병원장(왼쪽)과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희망브리지 제공
허준 한강성심병원 병원장(왼쪽)과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희망브리지 제공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은“이번 공모사업으로 경제적·심리사회적 어려움에 부닥쳐 있는 환아와 가족들이 희망을 품고 건강한 가정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앞으로도 희망브리지는 의료적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특히 공익법인 평가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등 국민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하며 집행해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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