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포스터

[국회=권병창 기자] 온라인과 사이버상을 무대로 기승을 부리는 '가짜뉴스'와 포털, 그리고 사법제도를 주제로 국회 차원의 토론회가 열린다.

21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토론회는 국민의힘 윤두현(경북 경산시, 전YTN 보도국장)의원 주최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포털이 가짜뉴스의 소비, 유통 플랫폼으로 작용하고 있는 실태를 살펴보고, 공정성과 중립성, 투명성을 지키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발제자는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의 김현우(YTN기자 & YTN방송노조위원장)회장이 '가짜뉴스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첫 발표에 나선다.

이어 동국대 영상대학원의 김용희 교수가 '가짜뉴스 양산하는 포털의 뉴스 서비스 구조'를 주제로 발제를 할 예정이다.

또한, 법무법인 태평양의 노승권 대표변호사가 '가짜뉴스 법적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토론의 장에는 국민의힘 윤두현의원이 좌장을 맡고 조성동(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 연구원과 법무법인 영진의 박준오대표변호사, 동아일보 편집국의 신석호(동아닷컴 상무)부국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윤두현 의원은 “포털에서 유통되는 가짜뉴스가 신속히 걸러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허위 사실 유통에 대해서도 엄중한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관련 법적, 제도적 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상세한 기사는 자매지 대한일보(www.daehanilbo.co.kr)에 21일자로 동시 게재됩니다.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