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는 19일 파주쌀 사용 음식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시는 파주쌀의 내수소비 증진 및 소비자에게 파주쌀 사용 음식점 정보를 제공하는 ‘파주쌀 사용 음식점 인증표시제’를 실시함에 따라 연중 파주쌀을 사용하는 음식점 20곳을 선정해 인증표시판을 부착했다.

이날 현판식을 기념하기 위해 김진기 부시장을 비롯 권욱민 NH농협 파주시지부장, 지역농협장, 파주시 농업인단체장, 정명숙 한국외식업중앙회 파주시지부대표,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에 선정된 파주쌀 사용음식점은 파주쌀을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위생등급제 등록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했으며, 향후 인증 음식점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파주쌀 사용 음식점 현판식을 통해 음식점뿐 아니라 파주를 찾는 많은 분들이 파주쌀을 이용하시기를 바라며 파주쌀 사용 음식점이 점차 많아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파주쌀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관내 일반 음식점에서 파주쌀 구입 시 20킬로그램(kg) 쌀기준 7천 원을 할인해 5만3천 원에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품질 파주쌀 사용 음식점 차액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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