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문동 식재, 보도블록 정비 등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

[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 운정1동 행정복지센터는 운정 가람마을 1·2단지 가람길에서‘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가람마을 1·2단지 가람길은 학교 및 상가 주변에 있어 평소 학생들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음에도 단조롭고 어두워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운정1동은 가람길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야간경관 조명 설치는 물론 맥문동 식재와 벤치 교체, 보도블록 정비 등으로 ‘아름답고 안전한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했다.

이번 점등식 행사에는 시의원, 단체장을 포함한 20여 명이 참석했다. 점등식에 앞서 우유팩을 화장지로 교환하여 주는 ‘자원순환행사’를 추진해 어린이집과 학교, 주민들과 함께하는 친환경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어둡던 가람길이 오늘 밝힌 불빛으로 바쁘고 지친 일상의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동장은, “가람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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