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시장이 직접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습하고 있다./사진=파주시 제공
김경일시장이 직접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습하고 있다./사진=파주시 제공

[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는 11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응능력을 높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응급의학과 박재욱 센터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은 △응급처치의 필요성 △선의의 응급의료에 대한 면책사항 △심폐소생술 방법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대처 방법 등의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신속한 대처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파주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24시 편의점 내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고,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시로 점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매달 일반인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21일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기 원하는 파주시민 대상으로 파주보건소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파주시 보건소 누리집 또는 의약관리팀(☎031-940~5956)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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