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최근 아동·청소년에게 통합적인 정신건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협의체’는 아동·청소년의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평가와 효율적인 개입을 목적으로 2021년 구성됐다.

파주시드림스타트, 파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파주시청 복지정책과, 파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 등 관내 아동·청소년 유관 기관이 다수 참여한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신건강 고위험 아동 사례 △아동·청소년 전담 사례관리자의 자기 이해 및 방어기제 분석 등의 내용을 논의했다.

이어 박대건 고양정신병원 정신건강임상심리사가 강사로 나서 관련기관 실무자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협의체를 통해 유관 기관 간 연계·협력이 강화됨에 따라 심리적으로 어려운 아동·청소년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아동·청소년 대상 정신질환 진단 및 치료비 지원, 정신건강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5-2117/파주시 봉천로 68, 1층/www.pajumind.org)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