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창 기자/세부(필리핀)=희망브리지 제공] 구호전문 재해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1950년 6.25 전쟁 당시 '평화의 사도'로 참전한 필리핀에 보은의 첫 지사를 창립했다.
희망브리지는 앞서 지난달 29일, 필리핀 세부시 바랑가이 바닐라드(Barangay Banilad, Cebu) 현지 소재 조선갈비에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에 이어 자축연을 가졌다.
이날 창립식은 송필호 회장의 인사에 이어 김정희사무총장 등 양측 내빈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필리핀은 엘니뇨와 라니냐로 지구상의 기상이변이 속출하는 중심에 있는 만큼 예상치 못한 태풍 및 재난 등으로 피해를 입은 교민과 현지인들에게 구호 모금은 물론 신속한 초기대응을 제공키 위해 추진됐다.
창립식은 송필호 회장과 김정희 사무총장, 김희년본부장, 강현준정책관 등이 참석, 민간외교 차원의 돈독한 우의를 다지는 등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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