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에서 첫 시작…더욱 확대해나갈 뜻 밝혀

[환경방송=이계정 기자] 최근 신천지예수교회가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가 연달아 개강된 가운데, 이들을 위한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이하 센터) 과정이 시작돼 주목을 받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시몬지파는 최근 서울 종로구 소재 센터에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첫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목회자 개강은 전국 12지파 중 처음으로 열렸으며, 수강생 35명이 참여했다. ‘6000년 하나님의 역사 창조와 재창조’를 주제로 개강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목회자들은 강의 내용을 꼼꼼하게 기록하며 신천지예수교회 교육 과정에 대해 상당히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그동안 몰랐던 요한계시록을 빨리 배워 교인들에게 가르치고 싶다고 말했다.

신천지 시몬지파 관계자는 “목회자들에게 신약 요한계시록 성취를 알리고자 하는 이만희 총회장의 의지를 반영해 전국 처음으로 이들을 위한 센터를 열었다”며 “앞으로 더욱 목회자 센터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목회자 개강은 목사, 장로, 선교사, 신학생, 전도사 등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 대면과 온라인을 병행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기존 센터 과정과는 다르게 목회자들이 알고싶어하는 요한계시록을 집중적으로 교육할 예정이어서 교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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