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와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 능력 키우기 위한 일반직 대상 교육

기도 폐쇄 시 대응, 심폐소생술(CS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교육 진행

[허명숙 기자] 이스타항공이 29일 일반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와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응급 구호조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스타항공 강서구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조중석 대표를 비롯해 운영부서 일반직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강서구 보건소의 협조로 전문 안전강사를 통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위급 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에 대한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CSR),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시 대처요령 등 초기 응급조치에 필요한 실습을 진행하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을 익혔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안전을 회사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각 현장부서별 잠재된 위험요인 파악과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위해 근로자와 사용자 측으로 구성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출장 등 항공기를 자주 이용하는 직원들의 경우 기내 안전을 책임지는 객실승무원을 도와 비상구 좌석 등에 우선 배치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그는, “회사와 기내에서 발생 가능한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초기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전사적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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