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2년차 역점사업 추진 위한 승진 96명 포함, 총 566명 인사발령

[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는 민선8기 2년차를 시작하며 7월 1일 자로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승진 96명, 전보 348명, 신규임용 12명 등 566명의 인사발령이 이뤄졌다.

파주시는 이번 정기인사 부터 희망보직 대상을 6급 팀장까지 확대하여 직원들의 의견을 보다 폭넓게 듣고 ‘시민중심 더 큰 파주’ 발전을 위한 능력과 의지가 있는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또한 평화경제특구TF팀을 신설해 자족도시 파주의 기반이 될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주요 승진 인사로는 △농업기술센터소장에 장흥중 연구개발과장이 △푸른환경사업본부장에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이 승진임용 됐다.

△공공건축과장에 유창민 신재생에너지팀장 △문화예술과장에 조동준 기획팀장 △도시계획과장에 박지영 공영개발1팀장 △건축디자인과장에 황인배 신도시개발팀장 △허가1과장에 정정희 생활도로팀장이 배치됐다.

뿐만아니라, 허가3과장에 김민섭 건축허가1팀장 △동물관리과장에 이광재 축수산팀장 △자원순환과장에 심재우 청소행정팀장 △산림휴양과장에 김종운 산림휴양팀장 △운정5동장에 양성원 보건행정팀장 △금촌1동장에 한윤자 총무팀장이 각각 직무대리로 임명됐다.

국과장급인 5급 이상 승진인사는 경력을 고려하되 승진 대상자들의 능력 및 평가, 성과 등을 기준으로 담당국과장의 의견을 참고하는 등 종합적인 검증과정을 거쳐 결정하고 하위직급 승진에도 경력뿐만 아니라 성과와 다면평가를 반영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열심히 근무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능력을 갖춘 직원은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에 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지난 1년간 파주시 발전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달려왔고 이번 인사를 통해 인력배치가 완료된 만큼 ‘미래도약 경제도시·포용사회 문화도시·시민중심 자족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해 지나온 1년보다 더욱 힘을 모아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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