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시 이재민 대상 긴급 구호키트 지원위한 협력체계 구축

롯데호텔군HQ의 이완신(사진 왼쪽)총괄대표와 희망브리지의 김정희사무총장이 1익원의 기부금 폼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희망브리지 제공
롯데호텔군HQ의 이상진(사진 왼쪽)마케팅본부장과 희망브리지의 김정희사무총장이 1익원의 기부금 폼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희망브리지 제공

[권병창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21일 롯데호텔군HQ(총괄대표 이완신)가 재난 이재민을 위한 구호키트 지원 시스템 운영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롯데호텔군HQ가 기탁한 성금은 양 기관의 긴급구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가 재난 발생 시 이재민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생필품 등 구호키트를 긴급하게 지원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큰 피해를 본 이웃들을 위한 롯데호텔군HQ의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희망브리지는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호텔군HQ 이상진 마케팅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호텔롯데 법인 차원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텔롯데는 사회공헌(CSR)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지원, 친환경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문화 실천 및 기부 활동을 펼쳐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