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부유물 및 수변 정화활동 강정고령보에서 개최

시민구조봉사단과 참여 봉사자들이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시민구조봉사단과 참여 봉사자들이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대구=라귀주 기자] 5일 환경의 날을 하루 앞둔 가운데 낙동강 수변을 무대로 수중 및 수변정화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낙동강 강정고령보에서 4일 대구시자원봉사센터, 시민구조봉사단(단장 고재극)과 회원 60여 명이 참가한 환경보전 활동은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 및 낙동강보관리단이 후원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2023년도 1회차로써 6월 첫 휴일을 기해 초하의 무더위 속에서 수중 부유물 및 수변쓰레기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초여름으로 접어든 가운데 수중의 부유물을 건져 올리고 있다.
초여름으로 접어든 가운데 수중의 부유물을 건져 올리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이 낙동강 수변의 쓰레기를 미리 준비한 포대에 수거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이 낙동강 수변의 쓰레기를 미리 준비한 포대에 수거하고 있다.

낙동강 강정고령보 수변에서 이뤄진 이날, 대구시민 및 강정고령보를 찾은 탐방객들의 자연환경을 지켜나갈수 있는 계기와 대구시민들 대상으로 강정고령보 환경보존 및 환경보호 등 홍보와 캠페인 계기를 마련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면서 쓰레기 수거활동 진행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일반인이 제거 하지못하는 수중 쓰레기와 수중 부유물를 스쿠버 요원과 동력보트을 이용, 제거 작업에 펼쳐졌다.

시민구조봉사단은 수중수변의 쓰레기 수거 및 제거 작업을 함으로써 낙동강 수질개선과 환경생태 보전 활동에 한몫을 더했다. 

참여 봉사자들이 쓰레기 수거작업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참여 봉사자들이 쓰레기 수거작업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민구조봉사단의 고재극 단장은 "낙동강의 환경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봉사자님들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고재극 단장과 회원들은 2023년에도 매월 2회 이상을 낙동강 강정고령보에서 수중 부유물 및 수변쓰레기 제거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환경보전 활동은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단체로 거듭나기를 다짐하는 자리매김을 뒤로 환경 캠페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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