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 200여명 참석

다문화 상생포럼에 앞서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다문화 상생포럼에 앞서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권병창 기자] 제75회 한중 YLF포럼 다문화 상생포럼이 윤상현국회의원과 한중여의도리더스포럼 주최로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행전안전부와 외교부 후원으로 열린 다문화 포럼은 300만 다문화 시대의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들이 글로벌 시대를 맞아 조국 대한민국의 당당한 구성원이 되도록 동행 교육과 어울림 장이 되고 다문화의 소리, 질의 등을 주제로 상생포럼을 개최했다.

17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다문화 상생포럼은 ‘다문화 상생의 길을 묻다’ 의제아래 국내외 등 200여 명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주최한 사단법인 한중여의도리더스포럼의 김혜경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우리는 G2시대, 즉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환경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미국은 초강대국으로, 또한 세계의 시장으로서 우리에게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중국은 세계 경제의 성장을 견인하는 경제대국이자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과 오랜 기간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밀접한 교류를 해 왔다”며, “한미 FTA 체결을 통해 한미간 밀접성을 확인했다”고 주지했다.

김 이사장은, “중국과는 한중 FTA체결과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를 넓혀 점차 한중 관계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상기했다.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 차원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참여해야 할 일이라 그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급변하는 세계 정세속에 세계 시장은 하나임을 고려한 한민족의 다양한 활동에 포럼 단체가 민간교류 역할을 담당하려는 취지를 시사했다. 

그는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높이고 글로벌 인적자원의 양성과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하며, 기업 간 신뢰 구축을 통해 우리 청년들의 해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본 회를 설립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중여의도리더스포럼의 단체설립 목적 및 주요 사업은 G2시대에 대응해 한중간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중 양국 간 각계각층(경제인, 문화예술인, 정치인, 학술인 및 일반 전문가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실효를 거두고 있다.

이밖에 활발한 민간차원의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익과 위상을 제고하며, 상호간 지적, 물적, 인적자원의 원활한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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