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원 원우 등 제주지역 교회 및 성지 등 탐방

누가신대원 제3기 제주도 졸업여행 참가자들이 최근 방주교회 정원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누가신대원 제공
누가신대원 제3기 제주도 졸업여행 참가자들이 최근 방주교회 정원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누가신대원 제공

[제주=허명숙 기자] 누가신학대학원(총장 김성만)은 최근 제3기 제주도 졸업여행을 떠나 제주지역의 교회와 성지 등을 탐방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김성만총장이 대표회장으로 섬기는 사단법인 누가선교회가 후원, 이뤄졌다.

누가신대원 교수들과 졸업생들은 제주충신교회 제1대 담임목사인 김광식 공로목사(전 충신교회 담임목사)의 ‘제주 기독교 교회역사’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제주시 애월읍 방주교회, 천주교 성지순례 장소인 제주시 한림읍 새미 은총의 동산, 서귀포시 제주국제순복음교회(박명일 목사), 제주시 연동 주님동산교회(임동종 목사) 등을 탐방했다.

제주국제순복음교회 교사 헌신예배로 드려진 금요예배에서 졸업여행 참석자들이 특송을 부르고 있다.
제주국제순복음교회 교사 헌신예배로 드려진 금요예배에서 졸업여행 참석자들이 특송을 부르고 있다.
누가선교회와 제주선교연구원의 MOU 체결식이 28일 황토리조트에서 진행됐다.
누가선교회와 제주선교연구원의 MOU 체결식이 28일 황토리조트에서 진행됐다.

또 일정 중 제주시 애월읍 황토리조트에서 누가선교회와 제주선교연구원(대표원장 김광식)이 상호협력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뒤이어 ‘2023년 사단법인 누가선교회 희망25시 제주지역 의료봉사’를 실시, 훈훈한 미담이 됐다.

또한 제주에서 사역 중인 주미라 누가신대원 1기 원우는 누가선교회 제주지회장으로 임명했다.

졸업여행에 참여한 한 신대원의 원우는 “아직 연약하지만 겸손과 온유의 종으로, 또 이 세상 마지막 날까지 주님 보시기에 변함없이 정직히 행하는 착하고 충성된 주의 종으로 사명을 감당할 것을 결단(의)하는 시간이었다”고 주지했다.

그는 “우리의 사명의 길의 첫걸음이 된 누가신대원에 감사드린다”며 졸업소감과 졸업여행의 후기를 전했다.

누가신대원의 총장 김성만 목사(누가독립교회총연합회·누가목사회 총회장)는 “이번 졸업여행을 통해 사역의 지경을 넓히라는 마음을 주셨다”고 밝혔다.

김성만 총장은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처럼 성령의 권능을 받아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더욱 순종하면서 사역하는 저와 졸업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누가신대원은 하나님의 구원과 공의, 사랑과 진리를 이 세상에 전하기 위해 세워진 목회자, 선교사 양성 기관으로,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따라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사도행전적 지상명령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도자들을 교육,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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