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방송=김종현 기자] 대만 교통부 관광국은 국제관광객들의 유치를 가속화하기 위해 'Taiwan the Lucky Land-해외 자유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대만 여행 지원금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자유 여행객은 대만 국적 이외의 여권 소지자가 대만 입국하기 최소 하루 전까지(1~7일 전) 이벤트 사이트(https://5000.taiwan.net.tw/)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대만에 입국할 때 5,000대만 달러의 지원금을 추첨할 기회가 생긴다.

지원금은 '전자 바우처 또는 숙박 할인권'을 선택할 수 있다.

대만 관광청 서울사무소에서는 언론, 커뮤니티 채널, SNS마케팅 등 여러 경로를 통해 해당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왕궈차이(王國材) 교통부 장관은 대만 시간으로 1일 낮 12시부터 'Taiwan the Lucky Land' 행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올해 대만을 방문한 국제관광객이 4월 28일까지 이미 155만 명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 관광전, 테마 강연회, 대규모 행사 등 여러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해외 여행객들이 대만을 여행지로 우선적으로 선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자유여행객의 지원금 추첨 행사 외에도 해외 여행사와 대만 현지 여행사가 협력하여 대만을 방문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관광국은 단체 인원 및 대만 여행 일정 수에 따라 5,000~50,000 대만 달러의 보조금을 여행사에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만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www.taiwantou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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