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허명숙 기자] 파주경찰서(서장 이재성)은 최근 금촌 2동 주민자치회에서 주최하는 금촌 공릉천 튤립축제 행사장을 방문한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 및 학교폭력예방 홍보활동 등을 진행했다.

특히 봄철 행락철을 맞아 전국적으로 나들이 방문객이 증가하고 봄꽃을 보기 위해 야외로 인파가 몰리며 실종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아동 등 실종예방을 위한 현장 사전지문등록도 실시했다.

더불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 경찰학교 홍보부스를 마련해 ⧍경찰 제복체험 ⧍경찰 포토존 ⧍경찰 장비 체험 등을 진행하여 홍보부스를 찾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 부스를 찾은 주민은“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아이 지문 등록을 해야겠다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들이 온 김에 이렇게 경찰 체험도 하고 지문등록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각종 지역축제와 가족단위 야외 활동객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재성 서장은 “아동 실종에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여 앞으로도 실종 아동 예방을 위한 사전지문 등록 등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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