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형 펜션타운이 일순간 흉물로 전락한 화재 피해 현장 전경
고급형 펜션타운이 일순간 흉물로 전락한 화재 피해 현장 전경

[강릉=권병창 기자] 강릉 경포 인근에 강타한 양간지풍의 화마가 할퀸 펜션타운은 포연이 멎은듯 매캐한 냄새와 함께 일대는 초토화 됐다.

15일 오후 희망브리지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찾은 화재피해 지역의 유럽형 펜션타운과 고급 빌라는 폭격을 맞은듯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수령 60,70년생의 금강소나무 송피는 검은 숯댕이로 둔갑한 데다 백두대간을 내리뻗은 강릉 솔향기가 무색하리만치 여전히 섬뜩한 몰골이 고스란히 목격됐다.

<계속>
상세한 기사는 자매지 대한일보(www.daehanilbo.co.kr)에 동시 게재됩니다.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