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방송=김종현 기자] 부산울산고속도로(주)(대표 김기환)는 지난 11일 발생한 강릉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부산울산고속도로(주) 김기환 대표는 “강릉 산불 피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강원도는 과거 몇 차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이라며, “어려움을 겪는 피해 이웃을 위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특히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받는 등 국민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하며 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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