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개한 홍도화
만개한 홍도화
홍도화를 잠시 포즈를 취한 필자
홍도화를 잠시 포즈를 취한 필자
필자의 동생인 주석씨
필자의 동생인 주석씨
동생 주옥씨 역시 홍도화를 배경으로 자세를 취했다.
동생 주옥씨 역시 홍도화를 배경으로 자세를 취했다.

[정읍=송주홍 편집위원] 정읍시 칠보면 와우리의 도로가를 수놓은 붉은 복숭아꽃이 한폭의 한국화를 연상케 한다.

토종 홍도화(紅桃花)에 가까운 복숭아꽃이 초하로 접어든 7,8월이면 매달린 작은 열매는 이내 영글어 토실한 개량 복숭아로 탄생한다. 

수령 10여년생인 복숭아 나무에 함초롬히 피어오른 홍도화는 목가적인 농촌 들녘을 장식, 눈길을 사로잡는다.  

진분홍 꽃물결을 이룬 와우리 도로변의 홍도화는 시멘트 문화에 찌든 도시인들의 볼거리와 또하나의 자연의 힐링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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